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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면담 가져

  • 입력 2020.11.0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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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리안거창 골프장 확장(9홀→18홀) 방안 등 논의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6일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만나 에콜리안거창 골프장 시설확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우리군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에콜리안거창 골프장의 추가확장이 불가피하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간 에콜리안 골프장은 가조온천지구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 Y자형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관광객 유치에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시설규모의 한계로 인해 이용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같은 코스를 반복하는 9홀 2회 라운딩으로 새로운 코스를 희망하는 이용객들의 시설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거창군은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에콜리안거창 골프장 확장을 위해 그간 관계부처, 공단 등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에콜리안거창 골프장은 거창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골프 대중화를 위해 조성한 골프장으로 2016년 개장해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약 17만 평의 부지에 9홀로 조성한 공공스포츠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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