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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대한변협, “로펌 운영과 양성평등” 심포지엄 개최

  • 입력 2020.11.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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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1.(수) 오후 2시,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020. 11. 11.(수), 오후 2시 대한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로펌 운영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법률신문사, IHCF, 한국사내변호사회가 후원한다.

대한변협은 변호사 직역 내 건전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하여 양성평등센터(센터장 전현정)를 개설하고, 로펌 내 양성평등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법률신문과 함께 국내 20대 법무법인을 대상으로 ‘로펌 운영과 양성평등’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하는 데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개선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황인영 대한변협 사업이사가 전체 사회를, 정교화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기정 변호사가 국내 20대 로펌 대상의 양성평등 질의서 결과에 대한 현황과 분석을, 김우정 외국법 자문사(뉴욕주, 미국변호사)가 해외 로펌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희정 변호사(법무법인 별), 김진오 변호사(김앤장법률사무소), 한이봉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양현아 교수(서울대학교), 김태선 교수(서강대학교), 동영철 외국 변호사(미국 캘리포니아주)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변호사협회(이찬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호사 직역뿐만 아니라 법조계 모든 영역으로 성숙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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