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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식약처, 날씨가 추워지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 입력 2020.11.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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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예방”- 가열·세척·소독·접촉주의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15~`19년)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2건(1,115명)이 발생하였으며,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11월 5건(94명), 12월 8건(143명), 1월 9건(94명), 2월 4건(60명), 3월 8건(232명)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겨울철 식중독 발생 통계에 의하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어패류, 오염된 지하수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됐다.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오랫동안 가능하고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12~48시간 이후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이 발생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국민 개개인은 손씻기, 음식은 익혀먹기, 물은 끓여먹기 등을 항상 실천하고,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급식소 등에서는 식재료 및 조리도구의 세척·소독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식약처에서는 식중독 확산 방지 ‘구토물 소독·처리 키트*’를 전국 어린이집 1,000여곳에 배포하였으며, 오는 19일에는 교육부 등 34개** 관계기관과 함께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회의’를   개최하는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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