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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봉쇄 '충격'

  • 입력 2020.11.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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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내외일보] 오스트리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봉쇄를 강화했다. 이어 총리는 국민들에게 아무도 만나지 말라 당부했다. 

14일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이날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지난 한주 동안 인구 10만명당 550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기에 다음달 6일까지 부분적 록다운이 필요하게 됐다고 국민에게 밝혔다.

오스트리아의 인구는 약 900만명으로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4일 기준 오스트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확진자수는 현재 병원이 감당할 수 있는 수보다 11배나 많은 수치다.

쿠르츠 총리는 "만약 우리가 대규모로 이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하거나 높은 수준에 머물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이미 2주 가까이 문을 닫아온 식당과 레저시설 외에도 미용사, 체육시설, 도서관 등의 폐쇄를 명령하고 있다. 

또한 수업도 온라인 강의로 전환되며 제한된 통행금지도 다시 실시된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약 1년 만에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곳이라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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