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철원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경옥는 지난 12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철원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철원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약사회, 자원봉사센터, 철원병원 및 철원군이장협의회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자살사고 및 시도자 응급위기개입 시스템 구축방안,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했으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되도록 각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부위원장 김태규(철원군약사회회장)은 “지역여건에 맞는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철원군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경옥은 “코로나 우울로 정신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많은 지역주민을 위해 재난 심리지원 등 보다 활발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