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대한변협-박주민 의원, “이주정책 심포지엄” 개최

  • 입력 2020.11.19 11:34
  • 댓글 0

2020. 11. 20.(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020. 11. 20.(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구 갑)과 공동으로 “이주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변협과 박주민 국회의원은 그동안 이주외국인 관련 개별 정책에 관한 토론회나 심포지엄은 많이 있었지만, 더욱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 이주정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부족하였다는 의견에 따라 심포지엄을 마련하였고,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정책 수요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이주 정책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심포지엄은 총 3개 주제로 구성하였고, 전체사회는 이은혜 변호사(대한변협 난민이주외국인TF 위원)가, 좌장은 신현호 변호사(대한변협 인권위원회 위원장)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제1주제 「사회통합 과정에서의 한국 이민정책」은 정동재 박사(한국행정연구원)가 발표하고 김현채 과장(법무부 이민통합과), 이완 대표(아시아인권문화연대)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제2주제 「권리 중심적 이민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최근 동향-이주글로벌 컴팩트를 중심으로」는 김철효 박사(전북대학교)가 발표하고 이탁건 변호사(대한변협 난민·이주외국인TF 위원), 박미형 베트남 사무소장(국제이주기구)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제3주제 「헌법적 가치에 부합하는 이민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고용허가제, 건강보험제도, 헌법소원사건을 중심으로」는 조아라 변호사(대한변협 난민·이주외국인TF 위원)가 발표하고 신주영 변호사(법무법인(유) 태평양), 박영아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한국 이주정책 전반에 관한 합리적인 방향이 설정될 것을 기대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