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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동명 기자

청주시, ‘미세먼지 없는 청주 만들기’ 성과

  • 입력 2020.11.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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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없는 청주 만들기’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청주시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12개 업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8년 기준(1238톤) 대비 24.2% 감축했다.

이 업체들은 ‘미세먼지 없는 청주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18년 10월 청주시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들이다.

참여 기업은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자체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방지시설 개선방법 등을 논의하고 업체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최근 1년간 약 80억 원을 들여 대기 방지시설 추가 설치, 저녹스버너 교체, 청정연료 전환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옥산면에 위치한 S업체는 B-C유 보일러를 폐쇄하고 외부스팀 공급라인 구축과 저녹스 보일러 교체로 오염물질을 92% 감축했으며, 오송읍에 위치한 D업체는 22억 원을 들여 질소산화물을 저감시키는 집진시설을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38% 감축, 오창읍 및 북이면에 위치한 D업체와 W업체의 경우에는 노후방지시설 개선으로 약 40%의 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들 업체는 오는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38.1% 감축하기로 했다”라며“우리 시도 쾌적한 대기 질 개선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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