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래퍼 자이언트핑크(29, 박윤하)가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다.
자이언트핑크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자이언트핑크의 예비신랑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당초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9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차례 결혼식 일정을 변경했다.
지난 11일 자이언트핑크는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 촬영 영상을 올리며 "어릴 때부터 난 누구와 결혼을 할까, 몇 살에 할까 그리고 과연 내가 신부느낌이 어울릴까 궁금하기도,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신부의 틀에서 벗어난 자신의 스타일, 있는 모습 그대로가 답"이라며 결혼 소식을 알린바 있다.
결혼에 앞서 웨딩 사진도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웨딩드레스는 100여년 전 마릴린먼로가 입었던 웨딩드레스 소재인 명품 프랑스 레이스로 자이언트핑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으며 금액은 1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언트핑크는 2016년 첫 싱글 '가위 바위 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6에 출연했으며 2016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우승하며 인지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