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이달 30일(월) 「트렌드 코리아 2021」을 주제로 ‘인문독서아카데미’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주민의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양재도서관은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한밤중, 산책하는 철학」프로그램을 우수한 성과를 내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에 따라 추가 특강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11월 30일(월) 저녁 7시 30분 「트렌드 코리아 2021」을 주제로 최지혜(공저자) 박사 특강을 마련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0년을 흔들었던 코로나-19와 팬데믹 위기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인문·사회·경제 키워드를 읽어나가며 2021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하야나 양재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코로나-19가 우리 삶에 가져온 변화와 흐름을 읽고,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탐구하는 지식문화 플랫폼으로서 도서관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프로그램은 온라인(ZOOM)으로 대체하여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양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