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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2021 예산안 4508억원 편성

  • 입력 2020.11.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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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예산 사상 첫 4천억 돌파’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은 2021년도 예산안을 4,508억원으로 편성해 진안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8.8%인 325억원 증가한 4,00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67억원이 감소한 499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4,350억원보다 3.64%인 158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일반회계 규모는 군 역대 처음으로 4천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 159억원, 세외수입 156억원, 지방교부세 1,994억원, 국도비보조금 1,60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군은 ‘코로나19 지속적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이고 확장적인 예산편성’기조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기 회복을 위한 생활예산과 일자리 창출 및 각종 재난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장 동력 확보,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민선7기 공약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전략적 재원배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다.

분야별로는 농업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농림해양수산분야에 ▲육묘지원 확대 및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사업 ▲농민공익수당 ▲공익직불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홍삼한방산업 육성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등에 1,275억원을 편성했다.

진안군 청정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분야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클린하우스 설치 및 유지관리 ▲노후슬레이트 철거 지원 ▲전기차 지원 ▲악취저감사업 ▲용담호 수질관리를 위한 사업 등 626억원이 편성되었다.

사회복지분야에는 ▲이미용비와 목욕비 등 어르신 복지예산 ▲어르신 일자리 사업 ▲진안군 가족센터 건립 ▲청소년복지 및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의 복지예산 확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예산 등에 774억원을 편성하였다.

문화 및 관광분야에는 ▲홍삼축제와 문화체육발전을 위한 사업 ▲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 ▲진안 공설운동장 시설 개보수 ▲운일암반일암 탐방로 조성 등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225억원을 편성하였다.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재해위험지역 및 하천정비사업 ▲수해복구를 위한 사업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대응사업 등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난예방을 위해 246억원을 편성하였다.

그 외에도 우리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단계별 맞춤형 공모사업 ▲방과후 학교 운영지원 ▲지역 으뜸인재 육성사업 등 교육분야 예산과 진안의 성장동력인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미래지원센터 신설 ▲청년협의체를 활성화 등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처하고 청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산으로 배분하였다.

진안군이 상정한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18일 군의회 예산안심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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