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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새만금 20.3㎞ ‘동서도로’ 준공·개통

  • 입력 2020.11.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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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세균 총리 참석해 개통식… 25일 12시부터 통행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새만금 동서도로가 25일 12시부터 개통돼 차량통행이 가능해졌다.

새만금개발청은 24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송하진 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국회의원, 건설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서도로 시점부(신시교차로)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은 코로나를 고려해 최소인원만 참석했으며, 개통식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동서도로 시점부터 약 3km 구간을 버스로 실제 주행했다.

동서도로는 새만금 신항만에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시작점까지 20.3㎞ 구간으로, 이중 16.5㎞는 새만금개발청이 건설했고, 나머지 3.8㎞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만경 7공구 방수제사업으로 2016년 완공했다.
 
새만금청이 건설한 16.5㎞는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이후 국비 3,637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로 건설했다.

동서도로는 2010년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 이후 새만금 내 최초로 완성된 기반시설로, 내부 용지 개발여건이 개선됐으며, 특히 24일 새만금위에서 12월말 착공을 결정한 수변도시와 동서도로 주변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정세균 총리는 기념사에서 “새만금은 개통하는 동서도로를 비롯해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신항만, 신공항 등 물류기반시설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새만금을 대한민국 그린뉴딜 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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