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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공주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장 나눠요!

  • 입력 2020.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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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인면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올 여름부터 손수 재배한 배추 600여 포기를 수확해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이인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전현순)에서 배추 400여 포기로 김장을 버무려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70여 곳에 전했다.

김흥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고 보람도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성상 이인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여러 봉사단체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바로 우리 이인면의 본 모습이다. 앞으로도 이인면이 면민 모두가 화합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웅진동새마을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웅진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웅진동새마을회와 통장단협의회 회원들이 만든 사랑의 김치는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65가구에 전달됐다.

김동순 웅진동새마을회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그만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에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큰 기쁨과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상옥 웅진동장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돌보기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옥룡동 새마을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다문화가정, 지역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회가 관내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600포기 및 무 300개로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일영 새마을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서 주민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원 동장은 “매년 주민들을 위해서 행사를 준비해 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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