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세종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선정관련 브리핑

  • 입력 2020.11.26 10:33
  • 댓글 0

- 상용화 테스트 착수, 단체장에게 규제특례 권한 부여 -
- 중기부 자율주행실증 규제특구 등 범부처 실증 추진 -
- 상용화 선도… 스마트시티 우선 적용, 관련산업 육성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토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선정되는 등 자율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이 융합된 자율주행차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으며, 지난해 7월 중기부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이후, 국토부‧산업부‧과기부와 협업을 통해 자율차 혁신플랫폼의 산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 국토부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 실증도시’, △산업부 ‘국산자율셔틀’ 및 ‘수소자율버스’ 개발 사업, △ 과기부 ‘자율주행 이동우체국’ 실증 등
   

2019 - 2021년 실증과 상용화 테스트 2021~‘24년에 단계를 거쳐, 그 결과를 스마트시티에 적용(‘25년~)하고자 하며, 시는 지난 23일 국토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공모에는 10개 시‧도, 14개 지구가 신청하여, 6개 지구*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시는 세종 단독지구(신도심 일원)와 세종-충북 공동지구(오송역~세종터미널) 등 2개 지구가 선정되었다.
   * 세종(신도심 일원), 세종-충북(오송~세종), 서울(상암), 광주, 대구, 제주
  
시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활용하여 서비스 상용화 테스트에 착수하고, 자율차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에게 ‘규제 특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지자체장에게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에 대하여 규제특례 권한을 부여, 각 기업마다 부처의 장관급이 심의했던 기존의 규제특구와 차이가 있음

자율주행 실외 로봇 규제특구 지정(기술 확산) 시는 중기부 ‘자율주행 실외 로봇’ 특구로 추가 지정(‘20.11.13.)되었다.
   * (신청) 11개 지자체 18개 사업 제출(7월) / (최종) 4개 사업 선정(11.13.)
  
중앙공원에서 비대면 배달, 코로나19 방역, 보안순찰 로봇 등의 실증사업을 진행하여, 향후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 참여 시는 자율주행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 지자체(4개)로 11월 18일 MOU를 체결하고, 선정되었다.
  
시는 자율주행 데이터의 표준을 정립하고 관련 데이터 산업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지자체(세종, 서울, 경기, 대구), 현대차, 한국표준협회
   
자율주행차 사업 성과로는 중앙공원과 호수공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형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과 국산자율셔틀 개발‧실증은 중앙공원에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차량을 활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형 이동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으며, 호수공원(대통령 기록관~국립세종도서관)에서는 핵심 부품과 셔틀의 국산화를 위해 국산과 외산 셔틀의 비교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또한 BRT 버스전용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실증에 대해서, 그동안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와 관련 다양한 기술이 개발**됐고, 다음주에는 시연(12.2(수), 세종터미널-정부청사 구간)과 시승 행사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선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는 시민들이 BRT를 통해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상용화 지원 인프라 구축으로는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단)에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으며, 내년까지 차량과 도로의 IoT* 인프라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5G 기반의 첨단 테스트베드 도로를 구축하여,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전용차고지 등 지원시설**을 완비하여 상용화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자율주행 관제,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연구개발-기업지원 플랫폼 시설
   ** (스마트모빌리티 팩토리랩) 차고지, 정비·충전시설, 신뢰성 인증 장비

  
시는 그동안 다양한 자율주행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관련 기업 19개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상용화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