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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은섭

선진사회복지연구회, '고령사회의 노인자원봉사 및 코로나이후 활성화방안' 토론회 개최

  • 입력 2020.11.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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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의 15% 정도가 자원봉사에 참여
평균 수명의 증가한 만큼 은퇴 후 노인들의 역할이 필요

[내외일보] 김은섭 기자 = 선진사회복지연구회(회장 이정숙)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령사회의 노인자원봉사 및 코로나 이후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린 이 토론회에선 김미령 대구대 지역사회개발· 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섰다.

토론자로는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 황진수 한성대 명예교수, 우보환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 지원본부장, 박소영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사무관이 참여했다.

이정숙회장은 해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시대를 보내면서 자원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다. 지난 여름 역대 최장, 최대의 피해를 낸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피해와 피해자가 생겨 어느 해보다 많은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했지만 자원봉사자로 나서기도 쉽지 않았지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곳도 많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 19에 취약한 시니어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가 더욱 어렵게 된 상황에서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며 이에 맞는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제발표자인 김미령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의 15% 정도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평균 수명의 증가한 만큼 은퇴 후 노인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로 비대면시대에 대한 노인자원봉사가 아날로그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하며, 대면 접촉 없이도 가능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 박소영사무관은 "정부는 신노년 세대를 위한 노인 전문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보급, 노인 전문자원봉사단 선정 및 추가적인 다변화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노인자원봉사활동의 비대면 활동을 개발하고, 교육과정에 있어서도 집합교육이 아닌 온라인 교육과정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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