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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창원시 코로나19, 삼성창원병원·초등학교 확진자 발생

  • 입력 2020.11.28 14:07
  • 수정 2020.11.29 15:37
  • 댓글 0

28일 14시 현재 10명 추가 총 216명 확진…아라리 단란주점 확진자 지속적 발생

[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창원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삼성창원병원과 초등학교에서도 발생하고 단란주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오늘(28) 10(창원 210~219)이 추가돼 14시 현재 기준 창원시 확진자는 216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발생한 10명의 감염 경로는 마산회원구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4명과 김해시 확진자 접촉자 1, 감염경로 조사 중이 5명이다.

창원 210번 확진자는 삼성창원병원 입원 중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로, 지난 17일 호흡기내과에서 외래 진료 후 2581병동에 입원한 후 26일 중환자실로 이동, 27일 밤 양성판정을 받았다.

삼성창원병원은 자체적 판단으로 2개 병동(81, 82병동)과 중환자실을 코호트 격리(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하고, 호흡기내과 진료를 중단했다.

이와 함께, 환자와 의료진 등 30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1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인원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남혜림학교 학생 1명과 팔룡초등학교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학 현재 학교별로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긴급 검사에 들어갔다.

경남혜림학교는 재학생 300, 교직원 102명 규모로서 현재 21명이 검사 진행중이며, 팔룡초등학교는 재학생 332명 교직원 25명 규모로서 현재 60명이 검사 진행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90시부터 2단계 격상과 동시에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감염병 확산 저지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있는 23개 업종, 22,346개에 대해 제1부시장을 총괄 단장으로 하는 대규모 종합 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강력한 단속과 점검을 하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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