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코로나19로 카페 영업중단을 선언했다.
오정연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부터 다시 카페의 영업중단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많이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상황을 빨리 받아들이고 차선책을 고안해 실천하는게 상책"이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작년 5월에 오픈한 이래 단 하루도 쉰 적이 없건만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고서 계속 마음이 편치가 않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오정연은 "코로나19 카페 매출이 적자"라며 "출연료로 메꾸는 중"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카페가 대학교 옆에 있어서 학생, 교직원이 주 고객일 수밖에 없다"며 "온라인 강의도 무기한 연기되면서 희망은 사라졌다"며 고충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