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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백평권 기자

장흥군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입력 2020.12.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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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시정 87건… 2021년도 예산 4627억 확정

[내외일보=호남]백평권 기자=장흥군의회(의장 유상호)는 지난 16일 폐회한 제262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모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장흥군 예산안, 2020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상정된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신중한 예산전용을 주문하고 탐진강 개발 사업 추진부서의 일원화를 당부하는 등 87건을 집행부에 시정 및 처리 요구했으며, 군정 주요 사업에 관해 타당성과 전문성 제고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장흥군 예산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시급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국·도비 및 군비사업 61건과 기금 1건 등 93억 원을 삭감하고 내년도 예산 4,627억 원을 확정했다.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제4회 추경안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171억 원 전부 원안 의결하여 원활한 군정추진을 도모했다.

유상호 의장은 “한 해 동안 열정과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의원님들과 맡은 바 업무에 묵묵히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군민께 봉사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으로 발로 뛰며 장흥군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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