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남]이두석 기자=보령시는 내년도 산림보호 4개 분야에 144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쾌적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산불 전문예방 및 감시 진화대원 114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본청에서 상시 근무하는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과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89명으로 산불 진화·뒷불감시(야간산불포함) 및 장비의 유지관리, 산불 예방 및 홍보·계도 활동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숲 가꾸기 분야로 숲가꾸기 패트롤 5명과 공공산림 가꾸기 7명을 각각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산림자원조사 및 숲 가꾸기 대상지 조사, 산림병해충 산림피해 등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과 초소 근무자 등을 각각 4명씩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목 조사 및 감염나무 위치표시는 물론 산림병해충 방제 산물의 수집과 반출, 가공의 임무를 수행하고, 초소 근무를 통해 감시역할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미이용 바이오매스 관리원 10명을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숲가꾸기 산물 정리 및 수집, 덩굴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020년 12월 29일 현재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분야별 지원 자격은 세부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응시원서, 이력서 등을 갖춰 보령시청 산림공원과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근로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산림공원과(930-40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