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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8관왕, 미국 휩쓰나...

  • 입력 2021.01.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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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 영화 '미나리'
윤여정 / 영화 '미나리'

 

[내외일보]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8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협회(NSFC) 여우조연상에서 오스카 유력 후보인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러너스 업(RUNNERS-UP, 우승 다음 성과)에 선정됐다. 

또한 콜럼버스 비평가협회에서 2019년도 아카데미 수상 배우인 올리비아 콜맨과 경합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와 美 여성 영화기자협회, 그리고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미국 연기상 8관왕을 달성했다.

‘미나리’는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각본상과 노스 다코타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높였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의 연출과 각본에 참여한 정이삭 감독은 이미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오르며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일찌감치 오스카 청신호를 켠 '미나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 신드롬을 이어 받아 작품상 후보에 오를 수 있을지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다. 윤여정과 한예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오르게 될지도 주목 된다. 

2021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는 ‘미나리’는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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