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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작물 심기 전 무료로 토양검정 받으세요"

  • 입력 2021.01.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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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양분석 연중 무료서비스 제공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이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매년 2700건의 토양분석 및 시비처방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은 2021년에도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을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산도,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등을 분석하여 작물별 재배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구할 수 있어 생육환경을 개선하는데 꼭 필요하다.

검정 적정 시기는 농한기에 토양 개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배 전 미리 검정하는 것이 좋으며, 하우스는 연중 재배가 가능하기에 작물이 바뀌기 전 검정이 필요하다. 재배 중 문제 발생 시 의뢰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적절한 시비처방은 단순히 부족한 영양분뿐 아니라 과잉시비, 불필요한 자재 투입 등을 방지하며,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을 유도하는데 기여한다.

토양검정을 의뢰 방법은 재배농지 5~10지점을 고르게 선정하여 겉흙의 이물질 제거 후,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로 일정량 채취하여 총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센터 토양검정실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도 공익직불제, 친환경, GAP인증 및 일반 농지 등 약 3000여점의 토양 분석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농업과 과학영농을 실천하여 관내 농산물의 고품질화 기반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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