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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동명 기자

청주, ‘시민과 함께 하는 살기 좋은 명품 도시’ 구현 박차

  • 입력 2021.01.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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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흥덕구청사 건립, 도시경관 개선 등 31개 사업, 844억 원 투입

[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올해 건축·지적 분야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하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정하고, 고품질 주거 환경, 수준 높은 도시 경관, 시민 중심 그린 건축, 시민 맞춤 디지털 지적을 시정 목표로 31개 세부사업에 8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추진 사업은 ▲시 청사와 흥덕구청 청사 건립 ▲주택정책 기본 계획 수립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노후 공동주택 지원 ▲도시경관 개선 및 가로환경 정비 사업 ▲1/1000 수치 지형도 제작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등이다.

시 청사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2312억 원 중 올해 7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7월 지자체 중에서 전국 최초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공사는 2022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흥덕구청사 건립은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상생발전의 가장 상징적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577억 원 중 올해 2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 수요·공급 예측 분석을 통한 주택정책 기본 방향과 미래 비전 제시를 할 수 있는 주택정책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분쟁과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을 처음으로 구축한다.

노후 공동주택에는 20억 원을 지원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시경관 개선사업으로는 8억 원을 들여 명암저수지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해 명소화하고, 한국병원과 충북대학교 인근에 7억 6000만 원을 들여 간판 정비 사업을 실시해 명품 도시에 걸맞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맞춤형 지적 정보 제공을 위해 동남지구, 가경 홍골지구 등 주요 지형 변화지역에 대한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고, 고해상 디지털 항공사진 등의 자료를 갱신해 최신화한다.

이 밖에도 지적 공부를 국제표준에 맞는 디지털 지적으로 개편하는 지적재조사사업과 보행자를 위한 도로명판 설치 등에 16억 원을 들여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적행정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 스마트 지적정보서비스 제공 등으로 살기 좋은 명품 도시가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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