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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범상 기자

광주시, 2020년 건강증진사업 기관표창 수상

  • 입력 2021.01.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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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김범상 기자 = 경기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0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년 연속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건강생활실천 민간부문 우수사례로 ‘호원대 경기광주 학습관 워킹 투게더 기부챌린지 운영’으로 시민건강홍보와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한 호원대학교 학생회 김정원씨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목적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건강증진사업이 위축되기 쉬운 상황에서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기존 100명에서 220명으로 대폭 확대 지원했으며 워크온(걷기 앱)과 유튜브를 활용, 생애주기별 건강생활실천 홍보영상을 제작·송출 하는 등 비대면 방식의 지역사회 주민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비 1억6천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 취약한 어르신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AI생활 스피커 등 장비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공유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의 건강증진사업 발굴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내준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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