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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희철 기자

신규확진 389명, 54일 만에 300명대, '꾸준히 감소'

  • 입력 2021.01.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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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9명 발생하면서 이번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해 11월 25일(382명) 이후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9명 발생하면서 이번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해 11월 25일(382명) 이후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9명 늘어난 누적 7만2천72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20명)보다 131명 감소했으며,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3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44명, 비수도권은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으로 총 12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20명)보다 3명 늘어난 23명이다.

이 중 10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서울(4명), 경기·강원·경남(각 2명), 부산·울산·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증가한 누적 1천264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해 총 343명이다.

이날까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70명 늘어난 누적 5만8천723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6명 감소한 총 1만2천742명이다.

앞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2주 연장했다. 이어 다가오는 설연휴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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