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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하청해 기자

대구시. " 2020 비대면 빅데이터 분석 성과발표회 " 개최 !!

  • 입력 2021.01.21 21:01
  • 댓글 0

대구시 행정 전반에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직원들과 공유
19일 오후 2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려

[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대구시는 지난 한 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사례 발표와 성과물 공유로 데이터 기반 행정 확산과 직원들의 빅데이터 관심도 증대를 위해 19일 오후 ‘2020 비대면 빅데이터 분석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상황에 맞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 분석 추진 경과보고와 2020년 분석 성과홍보영상 상영, 2020년 주요 분석 과제 성과발표, 퀴즈, 슬로건 스카프 사진촬영 영상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데이터 분석업무 추진 과정에서 함께 참여한 부서와 분석방법, 활용사례 등을 공유하고 고찰하는 시간을 통해 올해 분석사업의 방향을 모색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지난해 분석한 57건 과제 중 시민체감도가 높은 4개의 분석과제가 소개됐다.

관광 및 생활인구 분석

· 활용데이터 : 통신데이터, 카드매출데이터 활용

· 분석내용 : 대구시 주요 관광지 34곳의 관광객 수 분석 및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대비 관광객이 증가한 관광지는 대부분 공원, 유원지 등

으로 코로나-19 감염위험성이 낮은 개방시설임이 확인되었음.

이밖에도 성별, 연령별, 유입지별, 국적별 관광객 분석이 상시 가능

하게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활용범위가 넓음

· 활용사례 : 타켓팅 관광지 추천 및 관광상품 개발에 이용 및 이동 패

턴을 감안한 교통편의 및 주변지역 관광정보(숙박, 맛집 등)의 적절

한 제공으로 맞춤형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에 도움

대구 청년 밀집지역 분석

· 활용데이터 : 주민등록 인구통계, 인구총조사SGIS, SK유동인구

· 분석내용 : 행정동 등 일정구역 이내 2030대 청년인구 비중, 시간대별 성

연령대별 그룹 분포도(밀도) 등을 분석한 결과 20~39세의 청년인구의 비중

이 높은 지역은 산격3동, 삼덕동, 복현1동, 신당동 순이었음

· 활용사례 : 20대와 30대의 차이를 반영한 입지선정, 청년공간시설 추가

설치 시 활용, 산업단지, 대형병원 등 야간근무 청년에 대한 지원사업 등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 기반으로 활용

코로나19에 취약한 음식점, 주점의 선별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 활용데이터 : 시설정보, SKT 유동인구, 영업장 환경정보, 버스 및 지하철

역 위치정보 등

· 분석내용 : 코로나19에 취약한 위생업소가 4만여개로 업소 단속에

한계가 있어 시설정보, SKT 유동인구, 영업장 환경정보, 버스 및

지하철역 위치정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990여 곳의

위생업소를 우선 방역 지도‧점검대상으로 추출함

· 활용사례 : 추출된 위생업소를 우선 방역 지도‧점검대상으로 실제

방역에 활용하고, 방역도우미 활동에도 적극 활용

전동보장구 충전소 입지분석 (대구 북구 중심)

· 활용데이터 : 전동보장구를 활용하는 의료수급권자 현황, 북구 장애인

등록현황, 복지시설 현황 및 장애인 전동보장구 설치현황, 60세 이상의

유동인구 데이터 등

· 분석내용 : 고령자 유동인구, 전동보장구 기 설치현황, 의료수급권자

현황 등 다양한 요인별 가점을 적용하여 최적의 전동보장구 설치 위치

도출 (32개소) 주로 아파트, 경찰서, 지하철, 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으로 나타남

· 활용사례 : 북구에만 적용한 사례를 대구시 전역으로 확산 및 장애인

맞춤형 식당 추천 등에도 적극 활용

한편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발표회가 대구시 행정 전반에 빅데이터 활용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최근 데이터 3법 시행, 데이터 기본법 등이 마련됨에 따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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