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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 목3동, 온기 충전되는 기부행렬 이어져

  • 입력 2021.0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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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시장 협성상회, 1,000만 원 상당의 성품 기부

목동 새마을금고 150만 원의 성금과 350만 원 상당의 성품 기부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3동 주민센터에서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단체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목3동 깨비시장의 대표상점인 협성상회(대표 강구석)에서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속옷을 기부했다.

협성상회 강구석 대표는 “목3동 통합방위협의회 고문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씩 힘을 보태고 있었지만, 올해는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새벽부터 정성껏 포장한 속옷 총 1,020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목동 새마을금고에서도 현금 150만 원과 35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50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음식물 꾸러미는 목동새마을금고에서 직접 구입해 마련했으며, 참치, 꽁치와 같은 통조림과 라면, 고추장, 된장 등 12가지의 식료품이 정성스레 담겨있다.

한규대 목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목2,3,4동에 기반을 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기꺼이 동참한 것이며, 우리의 마음이 어려운 주민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승환 목3동장은 “동행정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협성상회와 목동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나눔의 뜻이 잘 이어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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