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로레알코리아가 취약계층 청소년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서울시내 고등학교에 엔젤박스 500개를 지원한다.
1월 25일(월), 대한적십자사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는 서울 광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엔젤박스 100개를 전달했다.
한편, 로레알코리아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시티즌데이’를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엔젤박스 제작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제작된 엔젤박스는 코로나19 상황과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손소독제, 보습용화장품, 보온양말과 로레알코리아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손편지로 구성됐다.
로레알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생활’ 안심키트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엔젤키트를 제작하게 됐다.”며, “저희 임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제작한 엔젤박스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할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1월 5일(화), 서울 대신고등학교와 서울 대진고등학교에 엔젤박스 122개를 우선 전달했으며, 1월 한 달 간 서울시내 고등학교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엔젤박스를 모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