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대구/경북
  • 기자명 이평도 기자

성주군, 2021년도 보건사업 확대 추진

  • 입력 2021.01.25 16:37
  • 댓글 0

군민과 더 가까이, 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을 위해 확대된 보건정책추진 및 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중심 건강관리, 함께 만드는 행복성주」를 만들고자 한다.

■ 엄마와 아기의 건강쉼터 “출산양육지원센터 건립
  
낮은 출산율과 인구의 대도시 유출을 방지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고자, 임신·출산·양육과 관련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주군 출산양육지원센터”를 건립해 건강한 자녀 성장터 및 자녀양육을 위한 엄마의 정보방을 만들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 맞춤형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군민들의 마음건강을 보살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 접근성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촘촘마음 들여다보기” ▲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사랑 마을조성을 통한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 ▲ 마음의 가로등 및 바닥그래픽 설치를 통한 자살예방 환경조성 등 자살로부터 안전한 성주 만들기 ▲ 자가검진 및 전문기관 서비스 연계 등 우리 군에 맞는 다양한 통합정신겅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저소득층 정신질환자 치료비지원 등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자해·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또는 발병초기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24시간 응급대응체계 구축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한다.

■ 군민중심 주민밀착형 방문건강서비스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틈새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보건지소에 권역별 방문간호사를 전진 배치해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는 통합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등록된 방문건강관리 대상은 2,600가구로 직접 세대를 방문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폭염, 한파 대응 건강 교육 등을 통해 모든 군민이 감동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치매통합관리서비스 확대 운영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맞춘 치매고위험군 및 정상노인의 치매발생 감소,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 보건지소·진료소 치매보듬쉼터 운영 확대 ▲ 찾아가는 ‘뇌건강 두드림’ 치매예방교실 운영 ▲ 실종치매노인예방 배회감지기 보급사업 등 치매사업 정착과 확대를 본격화한다.

현재는 치매안심센터와 6개소의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2021년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치매관리를 위해 보건지소·진료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치매보듬쉼터를 확대해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주 1회 총 40회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장기요양시설 어르신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뇌건강 두드림’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찰서와 협력해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치매노인의 실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제공을 확대·운영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질환 확대
 
2021년 1월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2020년도 1,038개에서 1,110로 72개 질환이 추가 확대 지원됨으로 희귀 질환자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준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은 희귀질환자 중 산정특례 등록된 자로 소득·재산조사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희귀질환 진료 및 합병증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실시로 건강 안전망 구축은 물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