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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김제 금산면 ‘사조원’ 육가공센터, 확진자 9명

  • 입력 2021.0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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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김제시 보건위생과가 밝힌 27일 0시 현재 김제시 금산면 농업법인 (주)사조원 코로나 확진자가 9명으로 급증해 파문이 확산된다.

이번 확진자 최초 발생은 1월25~26일 김제시 금산면 소재 ‘사조원’ 육가공업체 일본인 국적 2명과 서울 본사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서 시작됐다.

사조원은 삼계탕과 오리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육가공업체로 직원만 550여 명에 달하는 중견회사인데 김제시는 26일 재난문자를 통해 사조원 종사자와 가족 등 모든 관련자 출근을 금지하고 코로나 확진 검사를 당부한 바 있다.

김제시는 확진자 발생초기 사조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550여 명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채취를 완료하고, 보건환경 의료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27일 0시 현재 필리핀과 베트남 및 한국인 등 9명이 확진 판정됐으며, 미결정 1명에, 음성은 532명으로 파악됐다. 

김제시는 역학조사반을 확대 편성하고, 확진 환자 동선파악 및 접촉자조사, GPS, 카드사용명세확인, 종사자 전수검사, 보건소-사조원 연락망 구축, 사조원 소독완료, 확진자 동거인 자가격리 등 추가환자 발생에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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