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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김상규 기자

계양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획조사

  • 입력 2021.01.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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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일보=인천] 김상규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제2의 방배동 모자 비극을 막기 위해 3월 5일까지 기존 복지서비스 대상자의 추가 위기사항 등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에 나선다.

기초생활보장 등 기존 복지 대상자도 추가 복지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적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조사는 위기가구 기획조사 발굴시스템에서 추출된 위기사유 발생자 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기 사유로는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 연체, 금융연체, 임대료 체납, 통신비 체납 등 33종이 포함되며, 위기정보가 입수된 대상에 대한 조사를 통해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외에도 지역실적에 밝은 통장, 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계양구 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단 「ZOOM-IN 발굴단」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세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공적지원, 이웃돕기?민간 서비스 연계, 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해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빅 데이터에서 수집, 분석한 대상자들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시면 위기상황 속에서 희망을 볼 수 있도록 필요한 도움을 찾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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