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철원군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독거어르신 및 심뇌혈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400명에게 방문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꾸러미는 한파대비를 위한 찜질팩, 황사마스크, 파스 외 11종으로 구성됐으며, 건강생활실천 및 한파대비 인쇄물도 함께 집 앞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건강 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방문간호사가 사전에 대상자에게 전화해 코로나 예방수칙, 만성질환관리, 한파대비요령 교육 및 건강관리상담을 진행했다.
이경옥 철원군보건소장은 “비대면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