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주은라파스요양병원(이사장 이웅재)이 환자 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월 25일(목) 4층 대회의실에서 주은라파스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안정적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 및 지역민을 위한 의료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의학 정보 교환 및 학술 공동연구, 의료기술과 의료시설 상호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나용길 원장은 “안정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면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며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웅재 이사장은 “세종충남대병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에 위치한 주은라파스요양병원은 2주기 의료기관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0년에 충남대학교병원 본원과 협력 병원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