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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종정 진제 법원 대종사 경자년 동안거 해제 법어,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용기를 가지고 결제와 해제에 무관하게 전 생애를 걸어야 한다.”

  • 입력 2021.02.25 13:23
  • 수정 2021.02.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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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진제 법원 대종사께서는  2월 25일 경자년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이하여 법어를 내리시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하셨다.

종정예하께서는 “해제일인 지금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용기를 가지고 결제와 해제에 무관하게 전 생애를 걸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온 정신을 화두에 모아야만 육근육식(六根六識)의 경계를 다 잊고 일념삼매하면 대오견성(大悟見性)하게 됨이라.”고 말씀하셨다.

한편,  조계종단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庚子年 冬安居 禪社芳啣錄>에 의하면 전국 93개 선원(총림 7곳, 비구선원 56곳, 비구니선원 30곳)에서 총1,951명(총림 244명, 비구 1,054명, 비구니 653명)의 대중이 용맹 정진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안거(安居)란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차년도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 (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씩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고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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