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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하청해 기자

대구시와 환경부. "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 참여자 선착순 모집 !!

  • 입력 2021.02.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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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목)부터 참여차량 367대 선착순 모집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 인센티브 지급

[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대구시와 환경부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5일(목)부터 다음달 31일(수)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차량 운전자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 kr)에서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과 차량등록증이 함께 찍힌 사진,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과 측면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주소지 기준 가구당 차량 1대를 차량 소유주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격은 12인승 이하 비산업용 승용·승합 차량 소유자이며, 올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서는 367대를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참여자는 활동기간 동안 차량운행을 줄인 후 감축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 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감축 거리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400대가 참여했으며, 이 중 주행거리를 감축한 299명이 1천 984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작년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로 10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산정된다.

대구시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외에도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시민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홈페이지(https://cpoint.or.kr/), 구·군 환경부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건강도 챙기는 ‘걷기’와 ‘자전거 타기’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그밖에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실천 활동을 평가하여 우수아파트를 선정․시상하는 ‘친환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 등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자동차 운행감축으로 온실가스 발생과 미세먼지를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기후위기 공감대 확산과 시민실천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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