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딥메디 업무협약,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
세종충남대병원·㈜딥메디 업무협약,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
  • 김주환 기자
  • 승인 2021.02.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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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적용 모바일 플랫폼 기반 진단관리시스템 공동개발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2월 25일(목) 4층 대회의실에서 ㈜딥메디(대표이사 이광진)와 인공지능을 적용한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질병 발생 가능성 예측 등 심혈관질환 진단관리시스템 공동개발 및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심혈관질환 생체정보 처리 알고리즘 연구개발, 정부 및 관련 기관 과제를 위한 컨소시엄 협력,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이 공동개발에 나서는 심혈관질환 진단관리시스템은 손쉽게 사용하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광학센서를 기반으로 한다.

모세혈관의 혈류와 혈관 탄력도를 측정하고 이를 인공지능을 이용해 혈압과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일상생활(Life-log)에서 스마트폰 카메라에 2~3초간 손가락을 접촉시켜 혈관 건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기존의 맥파(脈波-맥박이 말초 신경까지 전해지면서 이루는 파동) 전달 속도를 이용한 혈압측정 방식보다 정교하다.

이번 연구를 책임지는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윤용훈 교수팀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질환 여부를 판독한다는 구상이다.

㈜딥메디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용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면 현재 형성된 심혈관 측정 의료기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용길 원장은 ““뛰어난 원천기술을 보유한 ㈜딥메디와 세종충남대병원이 융합해 협력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나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도 세종으로 모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진 대표는 “벤처기업들은 임상시험을 함께할 의료기관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라는 경영이념을 보유한 세종충남대병원과 공동개발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세계적 혁신기술을 선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기업인 ㈜딥메디는 2017년 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계기로 창업했으며 네이버 투자 스타트업 기업, 미래과학기술㈜ 투자 기업, 삼성벤처투자 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2019년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만성질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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