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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사과, '문란한' 사생활?

  • 입력 2021.02.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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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 SNS
엑소 찬열 / SNS

 

[내외일보] 그룹 엑소의 찬열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찬열은 2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무엇보다 가장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팬덤명)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글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어떤 말들로 엑소엘 여러분들께 제 마음을 전해야 할까, 수없이 고민하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생일에 보내주신 응원의 글들과 편지들은 너무 감사히 잘 받았어요. 하나하나 읽으면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더욱 더 커졌다”라며 “엑소엘 여러분의 이 소중한 마음을 어떻게 지키고 또 보답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하고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9년 전 제 처음의 그 때를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다. 그때의 그 마음가짐 절대로 잊지 않겠다”며 “제게 보내주신 한없이 과분한 그 큰 사랑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찬열은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을 통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해당글에서 "찬열이 자신과 3년 간 교제하는 동안 걸그룹 멤버, 유튜버, 개인방송 BJ, 댄서, 항공사 승무원 등 최소 10명의 여성과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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