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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민창기 기자

부천 오정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서비스 센터 직원 감사장 수여

  • 입력 2021.02.26 16:38
  • 수정 2021.02.26 16:43
  • 댓글 0
최은정 부천오정경찰서장(좌)과 사전제품수리기사 A씨

 

[내외일보] 민창기 기자 =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은정)는 2월 26일 112신고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공로한 ○○서비스센터 가전제품수리기사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디지털중동센터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월 19일 피해자 가정방문 가전제품 수리 중, 전화를 받고 있는 피해자가 극도로 불안 초조해 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로 의심하고 112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A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은 당시 전화금융사기 조직이 피해자에게 둘째딸 납치하였으니 5천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경찰서장은 “수상자에게 가전제품 출장 수리 중에도 전화를 받으면서 불안해하는 시민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고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은 수사기관·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하여 계좌가 범행에 사용되었다며 통장에 있는 현금을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명목으로 계좌이체 낮은 이자로 대출해주겠다며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가족 납치를 빙자한 몸값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편의점 종사자 등에게 전화를 걸어 재고현황 파악을 한다고 상품권 일련번호 요구와 범죄수사 ‧ 지인을 사칭하여 휴대폰 고장 등을 이유로 문화상품권을 요구하는 경우 전화금융사기 범죄이므로 이에 속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부천오정경찰서장은 “지능화 되어가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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