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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없이 성공적 순항’

  • 입력 2021.02.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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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노인요양병원 의사·간호사 종사자 총 20명 자체접종 완료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26일 군립노인요양병원 1호 접종자 이기식 원장에 이어서 종사자 총 20명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여 모두 이상반응 없이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은 SK바이오에서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며, 군립노인요양병원의 이기식 원장을 선두로 총 10명이 26일 오전에 백신접종을 했고, 이어서 오후에 10명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백신접종 대상자들은 접종 전 의사의 예진을 받고 진행했으며, 접종 후에는 15∼30분간 대기실에서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여 안전한 접종이 가능했다.

군립노인요양병원은 귀가 후 적어도 3시간정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교육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별다른 이상반응 없이 첫 접종을 무사히 마쳤다”며, “부작용 발생 시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접종은 2회(1차 2월 26일∼3월 9일, 2차 4월 23일∼5월 10일)에 걸쳐 진행되며,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종사자 등 거동이 가능한 요양원 대상자는 보건소를 내소해 접종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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