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황민호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개인과 법인 25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3건 이상 납부기한 내에 체납 없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사람 중 지방세 프로그램을 이용한 추첨과 과거 5년간의 납세 기여도와 납부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해 의정부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 수여와 관내 공영주차장 및 공공시설 부설 주차장 요금의 전액 감면과 더불어 의정부문화재단 주관 공연 관람료 동반 1인 포함 전액 감면, 그리고 의정부시 시금고(NH농협)를 통한 대출금리 인하 및 수수료 감면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김학숙 세정과장은 “2020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