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신창식 기자 = 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왕덕)는 3월 입학 시기를 맞아 저소득 초등학생에게 학용품을 지원한다.
본 지원은 관내 자영업체인 지노(대표 김은영)가 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한 아동 대상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심곡동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및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교 저학년 25명이 총 89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권미정 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으로 학교 근처의 문구점에서 신학기에 필요한 학용품을 골랐다. 고른 물품은 문구점 사장님께서 직접 신발주머니에 담아 일일이 포장해주셨다. 꼭 필요한 가정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오영승 심곡동장은 “기부자 및 나눔을 실천하는 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세심하게 챙기는 모두의 뜻이 심곡동 아이들이 처음 입학하는 길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