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맛남의 광장’에서 통편집된다.
SBS는 3일 ‘맛남의 광장’의 내용 전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이나은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은은 에이프릴을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의 집단 괴롭힘으로 탈퇴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왕따' 논란의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이나은이 학창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고 친구들에게 룰라 멤버였던 고영욱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언어 폭록을 저질렀다는 추가 의혹도 제기된 상황.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나은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변호사를 선임해 학교 폭력 등을 주장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그런 가운데 ‘맛남의 광장’에 2주 연속 출연을 앞둔 이나은은 통편집을 당하게 됐다.
'맛남의 광장' 제작진은 이나은을 둘러싼 논란이 마무리 되지 않은 만큼 출연 강행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