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이 전북대학교와 손 잡고 학사과정 농생명 전문가 육성을 위해 문을 연 전북대 부안캠퍼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가 2일 입학식을
갖고 학사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입학식은 박현규 부군수, 전북대 류경선 학장, 박병모 학과장, 정안성 교수, 김동운 교수, 입학생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농생명과학대학 본관 217호실에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부안군은 전북대와 함께 부안군 농생명 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양성 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공동 협력해왔다.
2020년 8월 19일 전북대 부안캠퍼스 운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17일 학과 운영 지원근거를 마련한 『부안군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가 제정됐다.
2020년 9월부터 리모델링 중인 전북대 부안캠퍼스(부안읍 서외길 17, 구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3월말 개소식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1학기 수업 장소는 전북대 전주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이며, 코로나로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