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백평권 기자=대덕중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일 2021년 대덕중학교 신입생 14명에게 입학 선물로 동·하복 체육복을 기증했다.

총동창회는 매년 1학년 입학생들에게 학교 체육복을 기증해 왔으며, 올해도 총동창회 예산으로 14명의 입학생들에게 2백만 원 상당의 체육복을 기증하여 애정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대덕중학교 총동창회는 1956년부터 매년 8.15 기념 리대항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마을간 단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행사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예산은 매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기증을 위해 학교 입학식 현장을 방문한 손승현 회장은 “넓은 운동장을 마음껏 뛰어놀며, 청운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대덕중학교 동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