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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덕규 기자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 입력 2021.03.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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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센터 개소가 가지는 의미 강조

[내외일보=경기] 박덕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의원, 더민주, 성남2)는 3일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는 피해접수와 상담, 영상삭제 지원은 물론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과 법률자문까지 연계하는 기능을 담당하며, 경기도 인재개발원 도서관동에 위치하고 있다.

원스톱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행사에 경기도의회에서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위원장 비롯해 유영호 ? 이진연 ? 장태환 ? 조성환 의원과 문경희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20.6월 의결)”를 대표발의한 박옥분 의원 등이 참석하였고, 집행부에서는 경기도 여성가족국장과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유관기관으로 경기도남북부경찰청 및 경기도 여성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하여 현판식과 함께 그간의 추진경과를 살펴보고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박창순(더민주, 성남2)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사건 등 디지털성범죄는 빠른 전파성과 영구삭제의 어려움이 있어 예방과 피해자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데, 원스톱으로 피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 센터의 개소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확보 등 최대한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여성평생교육위원회는 텔레그램 n번방사건으로 전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던 작년 3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20.3.25)하였고, 6월 정례회에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결(통과)하였으며, 작년 연말 2021년 본예산 심의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불법촬영점검 전담인력 지원사업 등 관련예산 25억 4,000만원*을 원안으로 통과시키는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을 위해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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