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기
  • 기자명 이은직 기자

가평군, 소각산불 예방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작업' 실시

  • 입력 2021.03.05 11:18
  • 댓글 0

 

[내외일보=가평]이은직 기자=가평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2. 1. ~ 5. 15.)을 맞아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영농부산물 등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평군 산림과에 따르면 소각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여 25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영농부산물 사전제거를 위한 파쇄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으며, 34일부터는 파쇄기 2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동원하여 신청지 현장에서 파쇄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작업을 통하여 산림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등 산불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단을 편성하여 산림인접지 내에서의 불법소각에 대한 홍보·계도활동 및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적발 시 최고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위험요인 사전차단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범주 산림과장은 “최근 5년간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건수가 22건이며, 주로 영농 준비기인 3~4월에 산불발생이 집중 됐다”며, “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소각산불 없는 가평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