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신창식 기자 = 심곡동 권역 5개 주민자치센터는 3월 2일 개강한 실용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개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오픈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어 주민들의 문화여가활동이 크게 위축되었으며,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프로그램 재개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아졌다.
심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위와 같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각 주민자치센터와 협력하여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에 온라인으로 ▲심곡1 똑똑!어린이코딩교실 ▲심곡2 니하오!중국어교실 ▲심곡3 실용영어회화 ▲원미2 행복한 집 쿡요리교실 ▲원미2 청바지활용 만들기교실 ▲소사 성인영어회화교실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하였고, 그 결과 중국어와 실용영어회화는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영승 심곡동장은 “이번 선도적인 대응으로 주민들의 문화 복지혜택이 중단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상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소소한 취미여가활동이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져 신선하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수업과 병행하여 계속적으로 운영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