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계룡] 윤재옥기자 = 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일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계룡시 엄사면에 위치한 축복요양원에서 고위험 대상물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소방차량 3대와 요양원 관계인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 출동로상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소방차량의 효율적 배치, 인근 소방용수 확인, 인명대피 계획 등을 주요 쟁점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김상수 엄사119안전센터장은 “재난약자시설 특성상 화재 진압활동과 와상환자의 피난동선의 확보가 어려워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을 잘 해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