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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경제손실 17조원?

  • 입력 2021.03.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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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은 해외 관중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도통신은 21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현재 일본 정부가 외국인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상황이다”면서 “수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도쿄올림픽 계기 일본 방문객을 받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한 배경을 분석했다.

이 같은 결정에 해외에서 판매된 도쿄올림픽 티켓은 63만장에 대한 환불 절차도 곧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일본 정부와 조직위는 해외에 거주하는 도쿄올림픽 자원 봉사단도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제적 손실도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니치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야모토 가쓰히로 간사이대 교수는 도쿄올림픽 때 해외 관중을 받지 않고 국내 관중을 50%로 제한했을 때 경제적 손실은 1조 6258억엔(약 16조8800억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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