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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누적 확진자 10만명 넘어서.. 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 재연장 가닥

  • 입력 2021.03.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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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2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 선을 넘어선 가운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거리두기가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재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추이를 토대로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의 재연장 여부를 26일 확정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0명 늘어난 누적 10만27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는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9명, 해외유입이 11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125명, 경기 147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283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0명, 강원 27명, 부산 20명, 대구·충북 각 17명, 경북 9명, 광주·충남·전북 각 4명, 대전 3명, 전남 1명 등 총 13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7명)보다 6명 줄어든 11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서울(2명), 인천·광주·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천709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0%다.

위중증 환자는 총 111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08명 늘어난 누적 9만2천68명으로 집계됐으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0명 줄어 총 6천4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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