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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합천군, 제1차 농촌협약 위원회 개최

  • 입력 2021.04.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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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6일 ‘농촌협약’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부군수(최용남)를 위원장으로 하는 행정, 전문가, 주민대표로 조직된 농촌협약 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정책목표로 설정, 중앙과 지방이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새로운 정책패러다임으로 농촌공간전략계획(20년)과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5년)을 바탕으로 농식품부장관과 합천군수가 직접 당사자가 되어 체결하는 협약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합천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원과 지방비가 투입되어 365생활권 조성, 취약지역 개선, 주거공간 확충, 농촌공간 재생을 필수과제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차로 개최된 농촌협약 위원회에서는 그간 진행된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미비점을 보완할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군은 전국에서 4번째로 인구소멸 고위험 군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가파른 인구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군 미래 성장동력을 밑바탕으로 농촌협약 체결이 더해진다면 365생활권은 물론, 인구 고령화와 과소화 시대에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사업들이 계획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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