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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산업연구원, 4차산업혁명 대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 입력 2021.04.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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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용우 연구산학처장, 김영 세종부총장, 정지상 산업연구원장, 이영주 중소벤처기업연구 본부장
(왼쪽부터) 정용우 연구산학처장, 김영 세종부총장, 정지상 산업연구원장, 이영주 중소벤처기업연구 본부장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는 12일 행정관에서 산업연구원(원장 정지상)과 4차산업혁명 대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연구 교류 및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 세종부총장, 정용우 연구산학처장, 김덕봉 교수, 지상철 교수, 
정지상 산업연구원장, 이영주 중소벤처기업연구 본부장, 송우경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산업 트렌드는 4차산업혁명의 등장과 그로 인한 IT·전자 산업의 발전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양 기관은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현명한 아이디어 제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캠퍼스와 산업연구원은 ▲실무형 교과가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 ▲기업육성 및 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확대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분야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위 협력내용 외에 양 기관의 발전 또는 관련 인재육성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공동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지역 산업과 대학의 공동 발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영 세종부총장은 “지역 산업 발전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연구 및 학술 교류, 우수 인력 양성에도 양 기관이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연구원은 1976년에 설립되어 지난 45여 년 동안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IT·전자 분야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산업연구원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미래 제조업의 발전전략,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발전, 지역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방향, 4차산업혁명 인재 육성 등의 산업전략 방향을 제시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정지상 산업연구원장은 ”혼자서 무언가를 이루는 시대는 지났으며, 외부기관과의 협력 등으로 돌파구를 찾는 시대가 됐다“라며 ”우리가 가진 자원과 세종캠퍼스가 가진 자원을 잘 활용해 협력해나간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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